해외 여행을 저렴하게 다녀오기 위해선 많은 정보를 가지고, 그 안에서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여기엔 시행착오 등 경험이 필요하죠.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드리고자, 이렇게 저렴한 여행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사이트와 서비스를 정리해보았으니 많은 참고 되시기 바랍니다.

항공편은 여행 경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항목

항공권

항공권은 여행 경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항목입니다. 비행기도 항공사에 따른 서비스 차이가 있고, 같은 비행기 안에서도 좌석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그 정도가 비행기 값과 비례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 변동되는 부분이 크다 보니 주말/평일 등에 따른 가격 차이가 심하고, 관광객 빈도에 따른 차이도 심합니다.

이 부분을 잘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관광지이면서 출입국 승객이 몰리지 않는 시기(다만, 우기 등 현지 여행 컨디션은 반드시 고려), 그리고 같은 항공편도 티켓팅 시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꽤 날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잘 고려하여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면 여행 총 경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 스카이스캐너(Skysanner) : 항공권 검색 필수 앱. 전 세계 다양한 항공편을 원하는 일정에 맞춰 가격 비교하여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앱 검색 후 모바일에서 이용]
  • 땡처리항공 : 땡처리닷컴에서 서비스하는 땡처리 항공 페이지(PC로 조회하는 것이 편리)에서 가장 저렴한 항공편을 찾기에 편리. 일정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경우, 여기에서 찾은 최저가 항공편의 일정에 맞춰 모든 여행 일정을 구성하면 여행 경비를 상당히 아낄 수 있음. [클릭]

 

 


호텔은 최대한 많이 비교하고 고르자.

호텔 예약

호텔 예약은 보통 여행지를 선택한 뒤에 찾게 되는데, 같은 지역 안에서는 가격대에 얼추 비례하여 숙박시설 수준이 결정되므로 항공권에 비해 여행 경비를 줄이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호텔을 고려할 때는 가격 뿐 아니라 내부 시설, 여행지와의 근접성, 주변 환경, 교통편 등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많은 선택지 중에서 잘 비교하여 골라야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호텔스닷컴(Hotels.com) : ‘다 껌이지. 닷컴이니까.’ 하는 바로 그 광고. 1박 무료 등 리워드 혜택도 좋지만 무엇보다 해당 지역의 상당히 많은 호텔들을 비교 검색할 수 있어, 아예 호텔을 미리 예약하지 않고 여행지에 도착해도 현지에서 바로 검색하여 저렴한 호텔을 찾아 부킹할 수 있다. [클릭]
  • 아고다(Agoda) : 호텔 가격비교 사이트는 상당히 많은데, 같은 호텔이라도 아고다가 좀 더 저렴할 때가 꽤 있다. [클릭]
  • 부킹닷컴(Booking.com) : 마찬가지로 상당히 많은 호텔을 보유한 곳. 현지에서도 예약이 쉽다. [클릭]
  • 에바종(evasion) : 프리미엄 호텔 예약 [클릭]
  • 익스피디아(Expedia) : 해외 호텔들과 제휴도 많이 되어 있는 편 [클릭]

 

 


가끔은 패키지 투어가 좋을 때도 있다. 보통은 자유 여행이 좋지만...

투어 프로그램

패키지여행은 한정된 관광지와 선택관광 바가지, 강제 쇼핑 등으로 결국 여행 경비를 그 이상으로 지출하는 경우가 있으니 잘 따져봐야 합니다. 하지만 간혹 쇼핑이 전혀 없고, 자유 일정이 많은 패키지 상품도 있으니 이런 것들이 저렴하게 나왔을 때 잘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여행이나, 여행 일정 등을 알아볼 여력이 없을 때 특히 빛을 발하는 선택이지요. 보통 여행 일정에 임박했을 때 모객이 덜 되면 매우 저렴하게 땡처리 상품이 뜨기도 하니 이런 걸 잘 이용하면 꽤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됩니다.

 

  • 땡처리닷컴 긴급 모객 : 땡처리닷컴의 긴급 모객 리스트를 보면 성수기에도 종종 저렴한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인기가 좋은 상품이라도 예약자가 급한 사정으로 위약금을 물고 취소하는 경우들이 가끔 발생하니, 이 때에 대타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여기서 잡을 수 있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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